|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모 언론사가 비 횡령 혐의 관련 증거라면서 문서 및 증언을 공개한 것에 비 소속사가 또 한 번 강하게 반박했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7일 반박 보도자료를 내 "해당 보도의 기자는 지난 수년간 비에 대해 근거없이 악의적인 보도만 일삼았으며 이번에도 터무니없는 자료를 증거라고 제시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모 언론사가 비 횡령 혐의 관련 자료라면서 제시한 거래처 원장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단기차입금 계정에 관한 것으로 회사가 외부에서 자금을 차입한 내역을 기재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두고 `횡령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을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제이튠크리에이티브 관련자의 진술이라면서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 관계자 그 어느 누구도 해당 매체와 대화를 나눈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언론사는 비의 횡령 혐의를 뒷받침하는 자료와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이를 공개하고 비의 46억 원 횡령 혐의를 주장했다.
▶ 관련기사 ◀
☞가수 비, 46억 횡령혐의 부인..법적대응 할 것
☞'강렬 액션+능글 연기'…'도망자' 비 '미친 존재감'
☞`도망자` 첫회 20.7%…시작부터 수목드라마 평정
☞"숨이 턱"vs"'신불사'2?"…첫방 '도망자' 평가 극과 극
☞비 다국적 팬들, `통 큰 기부` 화제..``도망자`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