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 등록 2011-05-27 오후 2:51:16

    수정 2011-05-27 오후 10:30:21

▲ 故 채동하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27일 사망한 가수 채동하의 빈소가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채동하가 사망한 채 발견된 서울 은평구 불광동 고인의 자택에서 만난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며 경찰의 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신을 수습해 장례식장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동하는 이날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채동하는 지난 2008년 3월 SG워너비가 속해 있던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 않고 SG워너비를 떠났다.

이후 2009년 11월 솔로 정규앨범 `에세이`를 발표한 데 이어 2010년 2010년 9월 미니앨범 `D 데이`를 냈고 올 1월에는 VOS 출신 박지헌과 싱글 `어제 같은데`를 선보이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까지도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 관련기사 ◀ ☞경찰 "故 채동하, 자살 추정 증거 확보" ☞`자살 추정` 채동하, 원인은 우울증? ☞`자살 추정` 채동하 어머니, 시신 확인 `오열` ☞티아라 은정 "이게 무슨 일"…채동하 사망 '충격' ☞경찰 "채동하 사망 확인…매니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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