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네스카페` 캔커피 판매대행

  • 등록 2011-10-19 오전 8:16:47

    수정 2011-10-19 오전 8:16:4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식품은 지난 13일 한국 네슬레와 네스카페 캔커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한국 네슬레가 캔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물론 전국의 시판 점포에 대해 탄탄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정식품에 판매 권한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네스카페 캔커피는 전국 470여개 정식품의 대리점을 통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유통된다. 네스카페는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 밖에도 양사는 향후 기술 제휴를 통한 신제품 개발 등 협업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 네슬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손헌수 정식품 대표와 이삼휘 한국 네슬레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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