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유창한 영어 소감.. 알고보니 ‘상위 1% 엄친아’

  • 등록 2014-12-04 오후 1:29:58

    수정 2014-12-04 오후 1:43:16

‘2014 MAMA’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유창한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유창한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3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2014 MAMA)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영어로 “영광이다. 오늘 무대가 정말 기대되고 많은 분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노력으로 무대를 준비했는데, 오늘 무대를 보면 우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랩몬스터는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전국 모의고사 성적이 언어 수학 외국어 사회과목에서 전국 1.3% 정도였다”고 말했다.

MC 신동이 “중학교 때 이미 토익시험으로 영어를 섭렵했다더라”고 언급하자 “개인기가 흑인영어”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랩몬스터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중학교 때부터 홍대 언더그라운드 형들과 취미로 음악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랩몬스터는 지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토익 점수는 900점”이라며 “뉴질랜드에 4개월 정도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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