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초아 "과거 영업왕, 판촉 알바로 2000만원 모아" 깜짝 고백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그룹 AOA 초아가 데뷔전 영업사원으로 일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지, 임수향, 김새롬, 초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초아는 “20세 때 연습생 탈락 후 IPTV(인터넷 TV) 묶음상품 판촉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초아의 월수입은 무려 500만원. 초아는 “스무 살에 시작해서 1년 정도를 했다. 쓸 만큼을 쓰고도 2000만원 가량을 모았다. 이 돈은 연습생이 되면서 차비와 치아교정비 등으로 썼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초아는 “당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게 아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