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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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와 가진 웰터급 데뷔전에서 5라운드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진행된 UFC 202 메인이벤트에서 디아즈에게 2-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두 사람은 공격적인 태세로 용호상박의 명승부를 펼쳤다. 유혈이 낭자했던 5라운드를 함께한 이들은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리자 손을 맞잡고 서로를 격려하며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판정 결과 3명의 심판진 중 한 명은 47-47로 무승부를 선언했고, 두 명은 48-47로 맥그리거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맥그리거는 2-0으로 승리하며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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