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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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송(왼쪽), 허석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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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왼쪽), 고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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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BS골프아카데미(이하 골프 아카데미)가 대대적인 봄 개편에 나선다.
2017시즌에는 ‘PGA클래스A’ 멤버로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도 이름을 올린 고덕호와 세계3대 투어를 정복한 김영이 화요일을 책임진다. 한국과 일본무대에서 통산 10승을 일군 베테랑 골퍼 허석호와 친절한 레슨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신나송이 수요일을 맡는다.
개편을 맞이해 스타골퍼들이 지원사격으로 출격해 힘을 보탠다. 21일 화요일에는 고덕호의 제자인 서희경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희경은 올 시즌KLPGA투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서희경은 KLPGA투어 통산 11승과 LPGA 신인왕을 차지한 스타플레이어로 그녀만의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튿날 방송되는 특집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활약중인 ‘어린왕자’ 송영한이 나선다. 송영한은 선배 허석호의 레슨프로그램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다. 허석호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쌓은 송영한은 JGTO 우승비법 등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올 시즌은 최강 레슨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 줄 알짜배기 레슨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처음 레슨 프로그램에 입문한 허석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석호 프로는 방송에서는 새내기지만, KPGA 2승과 JGTO 8승의 화려한 투어 경험이 있다. 수년의 경험을 살린 갖가지 꿀팁으로 중무장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술을 전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골프 아카데미는 TV뿐 아니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SBS GOLF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로 질문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고민을 해결해준다. 골프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