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위원 탁구협회장 연임…4년 더 韓 탁구 이끈다

  • 등록 2020-11-24 오후 9:48:20

    수정 2020-11-24 오후 9:48:2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승민(38·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4년 더 한국 탁구를 이끌게 됐다.

24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유 위원의 당선을 확정했다.

선관위 측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유 위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한 결과,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협회는 25일 유 위원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만 마치면 유 위원은 내년도 총회부터 2025년 총회까지 4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유 위원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탁구협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지난해 5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에 각종 국내 대회가 전멸하다시피 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무난히 ‘위기관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위원은 정식 임기를 시작하는 대로 탁구계의 묵은 과제들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진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 준비부터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코로나19 시대 유소년 교육 방안 마련, 저변 확대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사진= 뉴시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