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5~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작

모바일, 인터넷 통해 24시간 예약 가능
질병관리청, 지자체 전화 예약 오전 9시~오후 6시
자녀 통한 대리 예약 가능…27일부터 접종
  • 등록 2021-05-10 오전 8:14:02

    수정 2021-05-10 오전 8:14:0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늘(10일)부터 65~69세(1952년~1956년생)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10일부터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예약을 진행할 수 있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와 지자체를 통한 전화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화 예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중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 등 보호자도 대리 예약할 수 있다.

6일부터 6월3일까지는 70~74세(1947년~1951년생)에 대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7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률은 9일 0시 기준 26.2%으로 나타났다.

70~74세, 65세~69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13일부터는 60세~64세(1957년~1961년생)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다.

당국은 코로나19는 고령층에게 아주 위험한 감염병으로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환자에서는 5.2%로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3%가 60세 이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을 진행 중이며 접종은 2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의 접종 예약은 13일부터 6월 3일까지며 해당 인력에 대한 접종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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