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하모니`로 신인상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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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3-24 오후 7:47:42

    수정 2010-03-24 오후 7:48:21

▲ 강예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오는 26일 열리는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라 가슴을 부풀리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해 `해운대`에서 발랄한 여대생 희미 역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청룡영화제 여자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이어 차기작인 `하모니`에서는 마음에 상처를 지니고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강유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여 다시 한번 신인상 수상에 도전하게 됐다. 강예원의 수상이 기대되는 이유다.

강예원은 “항상 노력해 신뢰감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해운대`에 이어 `하모니`까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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