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이학주와 한솥밥? 美 "탬파베이, 새롭게 떠올라"

  • 등록 2014-02-08 오전 8:30:00

    수정 2014-02-10 오후 2:19: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국인 자유계약선수(FA) 우완투수 윤석민(27)을 데려갈 또 다른 후보로 제러미 헬릭슨(26·탬파베이 레이스)을 부상으로 잃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헬릭슨이 빠진 선발 공백을 대체할 옵션 중 하나로 국제 FA시장의 한국인 윤석민과 쿠바출신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그네(27)가 있다”고 탬파베이 레이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디-레이스 베이’가 7일(한국시간) 밝혔다.

탬파베이는 과거 서재응(36·기아 타이거스)과 최희섭(34·기아 타이거스) 등이 몸담은 팀으로 친숙하고 현재는 ‘제2의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를 꿈꾸는 이학주(23)의 소속팀이다.

탬파베이는 헬릭슨이 가벼운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게 돼 최소 6주에서 8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다.

갑자기 생긴 헬릭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탬파베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FA시장에서는 ‘A.J. 버넷(36), 에릭 베다드(34), 타미 핸슨(27), 애런 해랭(35), 크리스 카푸아노(35)’ 등이 거론되고 있고 국제 FA로 ‘윤석민과 데스파이그네’ 2명이 주목받았다.

자체 승격의 경우 팀내 투수유망주 ‘톱3’인 ‘제이크 오도리지(23), 에니 로메로(22), 알렉스 콜로메(25)’ 등이 주요 후보다.

윤석민에 대해서는 “지난해 부상에서 돌아오는 투수로 최소 6개팀이 영입대상에 올라있다”고 언급했다.

헬릭슨을 대신할 선발투수로 윤석민이 매력적이기는 하나 재정이 넉넉지 못한 스몰마켓의 한계상 영입경쟁이 뜨거운 편이라는 사실을 살짝 걱정하고 있는 듯 보인다.

데스파이그네의 경우 미네소타,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있다. 그는 작년 쿠바리그에서 23경기 선발등판, ‘142이닝 평균자책점(ERA) 3.27 98탈삼진’ 등을 솎아냈다.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그를 점검한 스카우트들에 따르면 데스파이그네는 즉시전력 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탬파베이는 ‘천재단장’ 빌리 빈이 이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저비용고효율’ 구단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2014년 팀 페이롤(총연봉)은 7000만달러를 살짝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억2000만달러에 육박하는 류현진(26·LA다저스) 소속팀인 LA 다저스의 ‘3분의 1’ 수준임에도 지난 몇 년간 최강의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헬릭슨이 빠진 선발 로테이션은 ‘좌완특급’ 데이비드 프라이스(28)를 필두로 맷 무어(24), 크리스 아처(25), 알렉스 캅(26) 등으로 꾸려진다.

성적에 비해 아주 저조한 비인기 구단이지만 선발투수 자리를 보장받고 미국진출 첫해부터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높은 신흥강호라는 점에서는 윤석민에게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승격이 예상되는 이학주가 있어 적응하기에도 용이한 구단이 탬파베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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