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존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2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골프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와 ‘웨어러블 골프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존타워서울 15층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장성원 골프존 대표이사와 김옥현 삼성전자 Tizen개발팀 전무, 김진해 모바일 영업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골프존은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내 골프존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야디지, 스윙분석 서비스 런칭 △골프존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골프대회 및 이벤트 등의 공동 진행을 하기로 했고, 삼성전자는 △골프존 서비스앱에 대한 기술 협력 지원 △골프존 서비스 앱에 대해 웨어러블 기기의 골프 카테고리 내 주요 컨텐츠로 육성 지원 △공동 마케팅을 통한 양사의 브랜드 위상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성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골프 서비스를 삼성과 함께 글로벌로 확대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있어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극대화 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스마트워치 기어 S2 시리즈에 라운드 스코어 분석, 골프존 쿠폰 및 마일리지 연동사용을 제공하고, 향후 필드스코어카드, 글로벌 야디지북 서비스, 스윙 분석 서비스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