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전성시대… 음악도 예능도 기부도 진(眞)

트롯 가수로 이례적 '음원강자' 등극
각종 예능서 활약… 시청률 보증수표
기부도 척척… 팬들도 가수따라 선행
  • 등록 2020-06-06 오후 2:06:10

    수정 2020-06-06 오후 2:06:1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바햐흐로 임영웅 전성시대다.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의 막강한 영향력이 연예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임영웅(사진=뉴스1)
임영웅은 트롯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에서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음원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보라빛 엽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 주먹’, ‘배신자’는 계속해서 차트 상위권에 포진 중이다.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 곡인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 ‘이제 나만 믿어요’ 역시 차트 1위에 오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을 통해 임영웅이 선보인 노래 및 무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아로하’, ‘상사화’, ‘데스파시토(Despacito)’, ‘뽕숭아학당’에서 선보인 ‘응급실’ 등 매주 발매하는 곡들 또한 차트를 섭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에 발표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미워요’ 역시 새롭게 차트에 올라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음원차트를 장악할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선보인 무대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니뮤직 트롯차트 5월 4주차 TOP10에는 임영웅의 곡이 4곡이나 순위에 들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예능에서도 임영웅의 활약은 대단하다.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의 인기 고공행진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출연하는 예능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각종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영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각종 기부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린 ‘우상대상 수여식’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을 후배들을 위해 쾌척했다. 임영웅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사정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학생을 위해 기부해달라”고 했고, 현장에 있던 대학 관계자들과 후배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이에 앞서 임영웅은 첫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된 바 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은 팬들도 각종 선행에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1억4541만7940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측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는 최근 세브란스 소아청소년 환자치료비를 후원했다. 영웅시대 밴드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고, 임영웅의 생일에 금액을 맞춰 616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밖에도 매주 둘째주 목요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때문일까. 임영웅은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가수 브랜드평판 5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본업인 음악은 물론 예능, 기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