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매수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18일)

  • 등록 2002-10-18 오전 9:11:27

    수정 2002-10-18 오전 9:11:27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LG전자(66570, BUY): 실적위축에 대한 불안감 해소
- 3분기 실적 예상 보다 소폭 호전.
- 02년 4분기 그리고 2003년 실적 위축에 대한 불안감 크게 해소.
- BUY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5만원 유지 가능.

◇한미은행 (16830, Mktperform): 연체율 상승하는 가운데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
- 한미은행 3분기 충당금적립전 세전순이익은 2분기 대비 41.0%(금액으로 524억원), 당기순이익은 102.5%(400억원) 증가하였음.
- 한미은행의 3분기 실적 개선은 자산증가율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신용카드이익의 증가에 주로 기인함. 아울러 NIM은 2002년 9월말(누계) 2.50%로 6월말(누계) 대비 0.05%p 상승하였음.
이와 같은 자산증가율 상승의 결과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6.5%(85억원) 증가하였으며, 신용카드 이익은 10.3%(97억원) 증가하였음.
- 3분기 실적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가계대출금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과 가계대출금과 신용카드 연체율이 상승추세에 있다는 것임. 따라서 향후 금리 상승이나 실업률 증가 혹은 부동산 가격 하락 등 경제여건이 악화될 경우 부실 비용이 증가할 수 있음.
따라서 예상보다 높은 자산증가율 등을 반영하여 2002년 당기순이익을 6.8% 상향 조정함. 그러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의 연체율이 상승 추세인 점을 고려하여 Marke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함. 한편 4Q 당기순이익은 경비집행이 4분기에 증가하는데 주로 기인하여 전분기 대비 4.5% 감소할 전망.
- 동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0월18일 제공)

◇자화전자 (33240,BUY): 실적 회복 모멘텀 강화, BUY로 상향 조정
- 동사의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rom에서 BUY로 상향 조정함. 상향 조정의 주 이유는 1) 실적 회복 모멘텀 가시화, 2) 진동모터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3) 가격 메리트 부각 등임.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 41억원, 경상이익 39억원으로 추정됨.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105% 증가, 2분기 대비로도 매출액 9%, 영업이익 58% 성장한 것임.
- 3분기 실적이 호전된 이유는 1) 7, 8월에 3억원대 매출로 BEP수준에 머물렀던 핸드폰용 진동모터가 국내 핸드폰업체와 Sagem사의 주문 증가로 호조를 보이고 있음. 2) 디지털 가전에 주로 쓰이는 PCM, PTC Thermistor 등이 하반기로 가면서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3) 그동안 분기별 2억원대 매출에 머물렀던 토너카트리지 제품이 3분기 14억원의 매출을 올려 수익성 개선에 일조.
- 4분기 매출액은 291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2002년 분기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임.이는 set업체의 주문이 10월, 11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진동모터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2003년 수정EPS를 6.5% 상향 조정한 923원으로 제시.
- 적정주가는 2003년 수정EPS 923원에 PER 11.5배를 적용한 10,600원을 제시함. 현재 FY 2003 PER 7.5배에 거래되고 있음.

◇고용호조는 소비경기 하방경직성 강화요인으로 작용 예상
- 금년 들어 실업률이 4월 이후 5개월 연속 3%를 하회하였을 뿐만 아니라, 계절조정 실업률도 3% 내외에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호한 고용여건이 지속. 당사는 2003년 중 실물경기가 감속성장국면에 진입하더라도 고용증가가 경기변동성이 작은 서비스부문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에서 2003년 중 실업률이 3% 내외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 고용시장의 호조는 임금상승과 더불어 소비경기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2003년 중 국내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제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이는 실물경기의 양대 축중의 하나인 민간소비가 경기기대치 약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및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인해,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위축될 것이나, 그 위축의 정도가 2001년과 같이 극심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임.
- 당사는 2003년 중 한국경제가 내수경기의 완만한 둔화 및 대중화권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경기경착륙이 나타났던 2001년과는 달리,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미 경기에 대한 보수적 시각 유지
- 9월 주택경기가 호조를 보였던 것은 가을 이사철에 따른 계절적 요인에 의한다고 파악됨. 이는 지난 5월에도 이전까지 2개월 이상 감소세를 보이다가 10%가 넘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이후 다시 3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에 나타났다는 점에 근거함.
- 특히 기존주택 판매가격은 하강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택경기가 상반기와 같은 호황국면이라 할 수 없으며 집값 하락으로 인한 저가메리트가 작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파악됨.
- 계속실업 수당 청구자수가 375만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다시 갱신하고 있다는 데서 노동시장 여건 악화는 지속되고 있어 소비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 산업생산과 가동률이 모두 전월비 하락세를 보인 점 그리고 10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8211;13.1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4분기 제조업 경기위축 국면이 전개될 것임을 시사함.
- 종합적으로 볼 때 미 경기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함. 다만 금년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기위축 과정을 거친 후 내년 2분기부터 경기회복 모멘텀 재개를 예상한다는 당사의. 기존시각에 근거할 때 4분기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저점 확인과 내년의 회복 모멘텀을 기대하는 투자심리를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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