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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첫사랑 전문배우요? 이번에는 더 통통 튀는 역할이에요."
배우 박수진이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구미호`)에서도 남자 주인공의 첫 사랑을 맡은 데 대해 차이점을 설명했다.
박수진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여친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꽃보다 남자`에서 맡은 김현중의 첫사랑 역은 아련한 느낌의 여성스러운 첫사랑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존 역할보다는 통통 튀는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박수진은 "이번에는 대웅과 미호(신민아 분)를 갈라 놓는 역할로 고단수의 여우 같은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여친구`는 오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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