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2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세계선수권은 당초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 여파로 취소됐다.
김연아는 현지에서 휴식을 취한 뒤 24일 시작되는 공식 연습에 참가한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은 29일, 프리스케이팅은 30일에 각각 경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