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범죄와의 전쟁` 스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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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내년 2월2일 개봉을 확정했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의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 매 작품에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펼쳐온 최민식과 하정우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다.
극 중 하정우는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 역을 맡았으며, 최민식은 최형배 조직을 등에 업고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로비의 신 최익현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는 1980년에서 1990년까지 부산을 접수해 가던 나쁜 놈들의 피보다 진한 의리와 배신을 그려낼 예정이다.
`범죄와의 전쟁`은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