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YG '10년 우정 굿바이'

  • 등록 2015-02-25 오전 9:55:03

    수정 2015-02-25 오전 9:55:03

가수 세븐.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가수 세븐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한 것.

세븐과 YG는 2013년에 이미 계약이 끝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세븐이 지난해 제대할 때 YG 소속 매니저들이 취재진이 몰린 현장을 정리하며 세븐을 도와 양 측이 다시 손을 잡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던 상황.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세븐과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븐은 YG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1집 ‘저스트 리슨’을 낸 후 ‘열정’ ‘와줘’ 등의 히트곡을 내고 정상의 인기를 누리는데 YG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했다.

고향을 떠난 세븐이 어느 회사에 새 둥지를 틀지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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