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설현 신민아 이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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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수현과 걸그룹 AOA 설현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이 뽑은 ‘2016년 해맞이를 함께 하고 싶은 스타’가 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2016년을 맞아 연기, 실용음악, 모델, 방송댄스, 뮤지컬, 무용 전공자 8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해맞이를 함께 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김수현이 143표, 최근 가장 핫한 아이돌 스타로 꼽히고 있는 AOA의 설현은 122표를 받아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젊은 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가 뽑혔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 젊은 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사고방식 등으로 “새해를 맞아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배움을 얻을 것 같다”라는 것이 선정이유였다.
3위는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준열, 4위는 군 제대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유승호, 5위는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한 배우 정우가 뽑혔다.
여자부문 2위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신민아, 3위는 ‘국민 첫사랑’ 수지가 선정됐다. 4위는 ‘진짜 사나이’에서 기습애교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혜리, 5위는 배우 박보영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