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등 신작 출시 성과 기대-NH

  • 등록 2020-03-05 오전 8:00:43

    수정 2020-03-05 오전 8:00:4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지난 3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일곱개의 대죄’가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오는 12일에는 ‘A3: Still Alive’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곱개의 대죄와 A3: Still Alive 외에도 최근 공개한 Marvel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Marvel Future Revolution’도 기대된다”며 “2분기 중에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한 추가적인 신작 및 사업전략 공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 및 실적 상승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3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미국 25위, 프랑스 5위, 포르투갈 13위, 독일 24위, 대만 2위, 홍콩 3위, 태국 10위, 싱가포르 13위 등으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매출 순위가 유지됐던 만큼 중장기 흥행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낮은 영업이익 기저효과와 다수의 신작 공개는 긍정적이란 평가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은 신작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줄곧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신작 라인업 회복과 실적도 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둔화가 게임주(株)에는 긍정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게임 플레이 시간 증가와 매출 상승이 가능해 게임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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