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8 '반도', 관심 속 예매율 상승 중

  • 등록 2020-07-07 오후 2:45:13

    수정 2020-07-07 오후 2:45:1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반도’의 예매율이 상승 중이다.

‘반도’는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33.4%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오전 7시에 기록했던 31.2%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도’의 개봉일이 다가오며 영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매율은 이러한 관심을 반영한 것. ‘반도’는 ‘K좀비’ 열풍의 시초가 된 ‘부산행’의 속편 격 영화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반도’는 지난 달 칸국제영화제의 올해 초청작에 선정되며 해외 185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대만과 홍콩에서 국내 개봉일에 맞춰 7월15일 개봉하며, 말레이시아에서 그 이튿날인 7월16일 개봉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이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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