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14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측했다. 정체전선은 14일 오후 우리나라 부근에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차차 남하하겠다.
이에 14일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충청 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14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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