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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김은혜에 단일화 제안…"당적 빼고 이름만 여론조사"

"양자TV토론 3회 후 1회만 여론조사" 조건 제시
지지율 5% 내외…"중도하차 마음 전혀 없다"
  • 등록 2022-05-15 오전 11:44:37

    수정 2022-05-15 오전 11:44:37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우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맨 오른쪽) 후보가 김은혜(맨 왼쪽)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우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
강 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후보 선대위는 우파후보 단일화에 찬성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에서 선대위는 “강 후보의 기본입장은 강 후보가 대변하고 있는 자유우파 세력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도지사 선거에서의 지지율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라며 “중도하차는 단일화도 아니고,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단일화 조건은 양자TV토론 3회 후에 당적을 뺀 이름만을 넣고 1회만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그리고 결과에 따라 승복하고 선거운동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강 후보는 그 이상의 조건을 내 걸 생각도 없고 뒤에서 다른 걸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단일화 방법 외에는 개표결과를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강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5% 내외의 유의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초박빙 구도 속,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강 후보가 양당 후보간 양자토론과 관련해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TV토론에 참가 가능해진 것도 변수가 됐다.

앞서 김은혜 후보는 지난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 후보와의 단일화 대해 “경기도민들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그 시선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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