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12년 만에 재공연…장항준 감독 원작

인사이트엔터 '사나이'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내달 25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개막
  • 등록 2022-09-10 오전 10:00:00

    수정 2022-09-10 오전 10:0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의 첫 연극 작품인 ‘사나이 와타나베’가 1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포스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를 다음 달 2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사나이 와타나베’는 2010년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감독 만춘이 재일교포 야쿠자 와타나베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와타나베 신이치 역에는 서현철, 손종학, 유병훈이 캐스팅됐다. 비운의 영화감독 만춘 역은 기세중, 유수빈, 임진섭이 맡는다.

와타나베의 심복이자 집사인 마사오 역에 신창주, 임진구, 또 다른 집사로 조금은 다른 생각을 품은 히데오 역에 정다함, 조은진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을 제작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에 이은 두 번째 ‘사나이 시리즈’로 기획, 제작한다. 장항준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고 황희원 연출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세혁 작가가 각색을 맡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