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등 현대 헤드라인(9일)

  • 등록 2002-12-09 오전 9:28:03

    수정 2002-12-09 오전 9:28:03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신한금융지주 (5555, Marketperform): 조흥은행 인수시 주주가치 변화
-인수조건이 일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당사가 인수과정에서 신한금융지주의 주주가치 측면에서 제기했던 1) 자금조달방법의 불확실성 2) 조흥은행 거액여신의 사후부실과 관련 풋백옵션을 요구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해결되지 않고 있음. 기존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조흥은행 :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되는 경우 긍정적. 왜냐하면 조흥은행은 수신기반이 우량함에도 불구하고(저원가성 수신비중 43%) 여신관리력이 취약해 그 동안 부실여신비율이 높게 나타났음. 그런데 이런 단점이 신한은행의 우량한 여신관리력에 의해 보강될 것으로 예상
-다만 제일은행을 중심으로 한 서버러스펀드에 인수되는 경우 부정적. 왜냐하면 서버러스펀드는 은행경영에 전문적이지 않으며, 그 동안 제일은행의 우량하지 않았던 경영성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음. 따라서 현재로써 조흥은행은 인수주체에 따라 주주가치가 유동적임

◇건설업 (Neutral): 10월 건축허가면적 증가는 상업용이 주도
-10월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40.8% 증가한 1,297만㎡로 집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던 주거용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상업용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74.1%의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
-주거용 증가는 11월부터 ‘아파트청약자격제한제’ 등 청약제도 변경에 따른 아파트와 다세대에 대한 일시적 특수가 주효. 상업용 증가는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안정대책’의 실시로 아파트시장에서 이탈한 여유자금이 주상복합시장으로 이전됐기 때문.
-향후 주거용허가면적은 부동산 투기억제책으로 인한 투자열기 냉각으로 정체 예상. 반면 상업용은 아파트의 대체투자수단으로 최근에 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①정부가 주상복합내 주거시설비율 90%에서 50%로 축소 검토, ②건축기준 강화, 공개청약의무화, 재당첨금지의 가시화로 인해 2003년중 급격한 하락세 예상.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2/9)

◇통신서비스 (Overweight): 금감위, SK텔레콤과 KT의 지분맞교환위해 규정 개정키로
-금감위는 정통부의 요청을 받아 들여 SK텔레콤과 KT의 지분맞교환을 허용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국내언론이 보도.
-즉, SK텔레콤과 KT 양사간 직접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도록 규정 개정을 오는 11일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
-결국, 예정대로 양사간의 지분맞교환 이후 자사주 소각이 가능하게 되여 두 회사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지분 맞교환 이후 자사주 소각시 배당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주주가치 향상이 기대되는 것이 그 이유임
-그간, 양사의 주가가 금감위의 협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대비 초과하락해 온 점을 볼 때, 향후 SKT와 KT의 주가는 지분맞교환과 자사주 소각의 긍정적 영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양사에 대해 BUY를 유지함.
당사는 6개월 이전에 KT의 민영화시 주간사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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