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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패션디자이너 고 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의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김제동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따뜻하게 함께 녹화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고 앙드레김을 회고한 뒤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의상이 더 예뻐지겠네요"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어 김제동은 "환한 그 미소로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935년생인 앙드레김은 지난 40여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이자 민간외교사절로 큰 활약을 펼치다 12일 오후 7시25분께 입원 중이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폐렴과 대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