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 "대표팀 내 K리거 비율 높일 것"

  • 등록 2011-02-11 오후 6:15:21

    수정 2011-02-11 오후 6:38:52

▲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조광래 감독
[인천국제공항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K리그가 살아야 대표팀도 살고 한국축구도 산다"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세대교체 과정에서 K리그 출신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뜻을 밝혔다.

조 감독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입국 인터뷰에서 "K리그 소속 선수들의 인기가 높은 것은 대표팀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향후 대표팀 엔트리에 K리거를 두 세 명 더 영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내에서 K리거의 비율이 높아진다면 K리그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파 선수들의 희망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새벽 터키 트라브존에서 치른 터키대표팀(감독 거스 히딩크)과의 맞대결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지은 것에 대해 조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나름의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를 앞두고 상당히 걱정했다"며 말문을 연 그는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과 이영표(알힐랄)가 은퇴한 데다 차두리(셀틱)와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의 컨디션도 떨어져 전력 공백이 적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남태희(발랑시엔), 홍철(성남일화), 박주영(AS모나코)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컴비네이션 플레이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덧붙여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대표팀 세대교체 작업에 대해 "지금까지 잘 되어왔고, 실망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조광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더욱 성장한다면 박지성과 이영표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 것"이라 덧붙여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입국한 우리 대표팀 멤버들은 소속팀에 복귀해 시즌 대비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3월25일과 29일에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재 소집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속옷 살짝' 패션...뭐길래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 동성부부 '손 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