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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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의 미니 3집 메인 타이틀곡 ‘배드맨(Badman)’이 7일(한국시간)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배드맨’은 일본과 핀란드, 뉴질랜드 차트에서는 2위, 포르투갈 차트에서는 7위에 오르는 등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히 미국 힙합앨범 차트에서는 힙합스타 제이지(Jay-Z)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며 “힙합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이전보다 더 큰 주목을 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배드맨’은 B.A.P 미니 3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에서도 메인 타이틀곡이다. 그 동안 시크릿과 B.A.P의 대다수 타이틀곡을 쓴 강지원, 김기범의 작품으로 현재 미국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트랩(trap)이라는 장르다. 범죄와 사건으로 얼룩져 혼돈과 불안에 빠진 세상에 전하는 B.A.P의 각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B.A.P는 8일 저녁 싱가포르에서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에 이르는 퍼시픽 투어 ‘B.A.P 라이브 온 어스(LIVE ON EARTH)’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금주 음악 방송을 통해 ‘배드맨’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