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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5일 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권혁의 보상선수로 한화 포수 김민수(23)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상원고, 영남대 출신인 김민수는 2014년 한화 2차 2라운드(24순위) 지명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177cm, 80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 입단 당시 계약금 1억1000만원을 받았다.
대학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김민수는 이달 말 상무에 입대, 군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은 “포수로서 빠른 동작과 강한 어깨가 강점이다”면서 “2년 후의 잠재력을 기대하며 김민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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