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에벨CC, 스코틀랜드풍 골프코스 18홀 추가 오픈

라비에벨 듄스코스 전경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강원도 춘천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이 오는 9월 1일 18홀을 추가 오픈한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은 기존 올드코스 18홀에 듄스코스 18홀이 추가돼 총 36홀 규모로 운영된다.

클럽하우스를 따로 운영하는 것도 이채다. 기존 올드코스가 한옥클럽하우스로 명성을 떨쳤다면 새로 추가된 듄스코스는 현대적인 클럽하우스로 골퍼들을 맞는다.

9월 신규 개장하는 듄스코스는 산악지가 아닌 구릉분지형의 평탄한 지형에 만들어졌다. 전장 7352야드(파72)로 토너먼트 대회를 하기에 충분한 규모로 국내 코스설계 전문가 송호 대표가 설계했다.

장수진 듄스코스 총지배인은 “듄스코스는 스코틀랜드 전통 코스를 재해석해 현대화한 코스다. 모험과 도전, 그리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즐기실 수 있는 코스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