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강소라와 열애 공개한 까닭은…

현빈(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실이니까요.”

현빈은 1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배경을 밝혔다.

현빈은 최근 강소라와 교제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이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연예인의 대부분이 사귀고 있어도 인기와 몸값을 의식해 열애설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상황에서 현빈의 쿨한 인정은 화제였다.

현빈은 “(교제가) 사실이니까 맞다라고 말씀드린 거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교제 사실 공개가 곧 사생활을 오픈한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다”며 열애 관련 질문에 답변을 정중히 사양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이 특수부대 북한 형사 림철영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