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3일째 순유출

  • 등록 2020-04-02 오전 7:37:15

    수정 2020-04-02 오전 7:37:1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일째 순유출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97억원이 설정되고 311억원이 해지돼 14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일째 자금이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3억원이 설정되고 73억원이 해지돼 111억원이 순유입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7조95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100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9조52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1300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3조2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30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4조36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270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0조8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조68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20조8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조730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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