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좋은 일터, 알짜 中企' 찾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공개 모집
  • 등록 2020-08-04 오전 6:00:00

    수정 2020-08-04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후보업체를 모집한다.

대한상의는 오늘 31일까지 대한상의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의가 201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해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기업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기업 선정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 기업평가와 인력 관련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심사에 참여한다.

특히 종전의 단순한 재무실적 중심의 정량적 평가에서 벗어나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철학·성장 가능성·직원추천율·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승진 기회·복지 등 8개 테마별로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선정하고 있다.

2018년에는 565개사, 2019년에는 639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선정결과는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방식은 1차 정량평가(재무건전성, 성장가능성 등)와 2차 정성평가(근무환경, 기업문화에 대한 재직자 리뷰 등)로 진행된다. 전국 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은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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