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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 사망 전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 삭제? "비참해져"

故 오인혜, SNS 게시물 업로드 후 삭제했나
"다 내 탓…참 힘들고 비참해져"
  • 등록 2020-09-17 오후 6:55:39

    수정 2020-09-17 오후 7:07: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故 오인혜가 세상을 떠나기 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삭제한 글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네티즌들이 집중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5일 배우 오인혜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중구 신흥동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인혜가 사망 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주장을 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의 게시물에 따르면 오인혜는 새벽 1시 경 “다 내 탓이죠. 남 탓 하는 건 정말 싫어서 차라리 제 탓을 해요”라며 “모순덩어리. 돈 보다 마음을 주는 게 참 힘들고 비참해지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댓글로 말을 이어간 오인혜는 “보고 있겠죠? 절 몸뚱이 하나라고 표현한 그 분. 끝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워딩이 아니라고 하며 절 끝까지. 왜 사랑한다는 말 하나로 이해해달라고. 이건 범죄입니다”라며 “저는 보여줘야할 것 같아요. 혼내줘야죠. 끝까지 오만한 사람은 이렇게 밖에 방법이 없는 건가 봐요. 저도 슬프네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그러나 이 글은 게재된 날 바로 삭제됐다는 네티즌의 설명이다.

네티즌들은 오인혜의 비보가 전해지자 그가 삭제한 게시물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후 호흡, 맥박이 회복되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였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오인혜씨의 부검을 마친 결과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며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이대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오인혜는 그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서 주인공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 ‘생생활활’(2013) ‘소원택시’(2013) ‘노브레싱’(2013) ‘설계’(2014), 드라마 ‘마의’(2012) ‘드라마 스페셜 - 환향-쥐불놀이’(2012) 예능 ‘나만 빼고 연애 중’(2017) ‘오인혜의 쉿크릿’(2018)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뷰티, 패션, 운동 팁 등을 공유하며 일상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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