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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업황 초강세로 2Q 깜짝 실적…투자의견·목표가↑ -대신

  • 등록 2021-07-02 오전 8:02:11

    수정 2021-07-02 오전 8:02:11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대신증권은 2일 HMM(011200)에 대해 업황 초강세에 따라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마켓퍼폼(marketperform·시장수익률)’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기존 5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17.6% 올려 잡았다. HMM의 1일 현재가는 4만4200원이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상향의 근거로 △컨테이너 시황의 호황이 예상보다 장기화 △2분기 깜짝 실적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 등을 들었다. 대신증권은 HMM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6%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은 934.6% 증가한 1조4351억원, 지배순이익은 1611% 증가한 4809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스폿(spot) 운임 강세, 서비스 컨트랙트(service contract) 운임 상승, 캐파(capacity) 증가와 견조한 컨테이너 수요 증가 등으로 2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약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분기 아시아-유럽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전 분기 대비 25.9% 상승해 1TEU당 5180달러를 기록하는 등, 항만체선과 선사들의 서비스 차질로 하주들의 스페이스 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목표주가 6만원은 기 발행 주식수 3억4500만주, 산업은행 전환사채 6000만주, 해진공이 보유한 191회 영구전환사채의 전환가능 주식수 8360만주 등 총 발행 주식수 4억8900만주를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시가총액은 29조3000억원으로 올해 추정 실적 기준 PER 8.1배다. 양 연구원은 “전환사채 주식 전환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 반영, 주식발행초과금과 자본금 증가, 부채 감소 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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