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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왕 장하나. 대세 박민지,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 예고

장하나, 박민지,해외파 김효주의 우승 3파전 전망
  • 등록 2021-09-14 오후 9:38:14

    수정 2021-09-14 오후 9:38:14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2021년 투어최강자 박민지(23ㆍNH투자증권)와 가을여왕 장하나(29ㆍBC카드), 해외파 김효주(26ㆍ롯데)가 우승 재대결을 펼친다.

세 선수는 17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ㆍ6627야드)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ㆍ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한다.

12일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ㆍ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서는 장하나가 와이어 투 와이어를 달성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단숨에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장하나는 올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해 톱10에 13차례나 진입하는 안정적인 샷감을 선보였다. 현재 평균타수 69.7115타로 1위다.

가을의 여왕 답게 장하나는 지난해 1승과 2019년 2승을 전부 가을에 만들어냈다. 2013년 가을엔 이 대회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기도 했다.

과거 이 대회 성적도 괜찮다. 7차례 출전했는데, 2013년 우승을 포함해 5차례나 톱10에 들었다.

지난 대회에서 KLPGA 투어 시즌 최고 상금 새 역사를 쓴 박민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민지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 시즌 상금을 13억3330만7500원으로 늘리며 2016년 박성현(28)이 수립한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3억3309만667원)을 뛰어넘었다. 2위 장하나와는 5억8000만원 이상 차이가 날 만큼 압도적인 1위다. 대상포인트도 2위 장하나에 53포인트 차 1위다.

박민지는 올 시즌 상반기에만 5승, 하반기에는 1승을 추가했다.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 6승은 2016년 박성현 이후 5년 만이다. 만약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007년 신지애(33)가 세운 한 시즌 최다승(9승)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온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 세 차례 출전 경험이 있다. 2017년 처녀 출전해 22위, 2018년에는 3위, 2019년엔 31위를 차지했다.

박민지는 성적보다 즐기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는 “좋은 성적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김효주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유일한 해외파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김효주의 샷감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톱10에 네 차례 들며 상금순위와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전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효주는 한때 슬럼프를 겪었다.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4년여의 우승 공백을 깨고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그해 국내 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차지, 2014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상금왕에 올랐다.

올 시즌 김효주의 상승곡선은 단단해진 몸과 상관관계가 있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으로 근육량을 늘리면서 체중이 불어났다. 단단하고 탄력 있는 몸은 안정된 스윙으로 이어졌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교과서적인 스윙으로 정평이 있었다. 호리호리한 몸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체력훈련에 집중하면서 체력은 물론이고 샷도 한결 안정된 모습이다.

아쉬운 점 이라면 퍼팅감각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 보인다. 김효주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없이 4오버파를 적어내며 개운치 않게 홀아웃 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컵 2m 지점에 붙이며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퍼팅 실수로 파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은 조아연(21ㆍ동부건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대회개최가 불발되면서 조아연이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조아연은 올 시즌 우승 없이 톱10에 세 차례 진입해 상금순위 38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도 OK금융그룹의 비영리공익법인 OK배정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골프장학생세리키즈 동기인 박현경과 임희정(21ㆍ한국토지신탁), 또다른 시즌 다승자이소미(22ㆍSBI저축은행) 그리고 최혜진(22ㆍ롯데), 이다연(24ㆍ메디힐) 등도 뜨거운 우승 경쟁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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