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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하이브 주식 팔았다 '100억 이익 실현'

  • 등록 2021-12-02 오전 8:10:30

    수정 2021-12-02 오전 10:31:29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소속사인 하이브 주식을 약 100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 제이홉, RM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만원 어치를 팔았다.

방탄소년단(BTS). 사진=이데일리DB
진은 지난 10월 19일 하이브 주식 1만6000주를 주당 30만2688원에, 제이홉은 10월 22일에 5601주를 주당 33만2063원에 각각 장내 매도했다.

매도 금액은 진 48억4301만원, 제이홉 18억5988만원 정도다.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1만385주를 매도해 총 32억4694만원 이익을 실현했다. 매도 단가는 최저 28만2500원(10월 13일), 최고 38만1750원(11월 9일)이다.

하이브 주가는 올 하반기 들어 20만∼30만원대를 보이다가 10월 중순부터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에 급등세를 보였다.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회사 상장에 앞서 BTS 멤버 7인에게 보통주 총 47만8695주를 균등하게 증여했다.

당시 멤버 1인당 6만8385주씩 받았으나 이번 매도로 보유 주식이 조정됐다. 지난달 29일 기준 제이홉이 6만2784주, RM이 5만8000주, 진이 5만2385주를 각각 보유했다.

지난 1일 종가(35만2500원) 기준 1인당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평가액은 슈가·지민·뷔·정국 각 241억원, 제이홉 221억원, RM 204억원, 진 185억원 등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현지시간)에 이어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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