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노점상 영업 허용…노점경제로 경기침체 돌파

  • 등록 2022-09-24 오전 11:32:01

    수정 2022-09-24 오전 11:32:01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가 그동안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전면 금지했던 노점상 영업을 오는 12월부터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개정한 ‘상하이시 환경위생관리 조례’에서 노점 영업이 허용됐다. 개정 조례는 오는 12월부터 시행된다.

현재는 노점상 영업을 전면 금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점구역을 제외하고는 허용된다. 중점구역은 간선 도로와 경관(관광)구역, 상업시설 밀집 구역, 교통 요충지 등을 말한다.

상하이시가 노점상 영업에 대한 방침을 바꾼 배경에는 최근의 심각한 경기 침체와 실업자 증가가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앞서 지난 2020년 6월 노점 경제 활성화를 주창하며 실업자들이 노점 경제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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