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네이트 GPS서비스 개시

  • 등록 2002-07-29 오전 9:46:40

    수정 2002-07-29 오전 9:46:40

[edaily 김춘동기자] SK텔레콤(17670)은 29일 GPS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을 활용해 주변 지도, 지역정보, 길안내 등을 제공하는 지도 기반의 차세대 LBS인 "네이트 GPS"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트E GPS"는 기존의 위치정보서비스가 기지국 단위로만 위치파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GPS를 적용해 위치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치에 맞는 차별화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네이트 GPS"를 이용하면 이동전화 상에서 지도에 표시된 자신의 위치를 조회하거나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목적지를 설정하면 현재 위치로부터의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MY NAV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친구찾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버디파인더’는 상대방의 위치는 물론 현위치에서의 거리까지 알려주며, 주변의 먹거리, 은행, 병원, 사용 가능한 쿠폰, OK캐쉬백 가맹점 등을 표시해 주는 ‘지금 여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8월1일부터는 GPS를 장착한 일반 노선버스의 현재 위치와 가까운 정류장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알려주는 ‘버스알림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10월부터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휴대폰의 특정버튼 하나만 눌러 고객의 현지위치를 파악, 긴급출동할 수 있는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도 시작된다.

"네이트 GPS"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GPS 기능이 내장된 단말기(모델명 SCH X-650)기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사용 가능하고 정보이용료는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는 9월까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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