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아나 "이지애, 소탈하고 검소한 모습이 좋다"

  • 등록 2010-08-24 오후 9:43:43

    수정 2010-08-24 오후 10:32:08

▲ 김정근(왼쪽)과 이지애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현명하고 지혜롭다."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예비 신부 이지애 KBS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4일 MBC 아나운서 웹진인 `언어운사`에 게재된 허일후 MBC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지애 아나운서가) 방송인임에도 소탈하고 검소한 모습이 좋았다"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다. 보면 볼수록 맑고 착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와)같은 곳을 보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며 "둘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자는 느낌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허일후 MBC 아나운서를 통해 이지애 아나운서와 만남을 갖고 교제를 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0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 아나운서는 "같은 일을 하기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고 관심과 축하 보내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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