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배상문, 마스터스 첫 출전에 우즈와 동반 라운드

  • 등록 2012-04-04 오후 4:17:15

    수정 2012-04-05 오전 9:59:45

▲ 배상문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첫 출전한 배상문(26)이 존경의 대상이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4일 마스터스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15조로 배정된 배상문은 5일 오후 11시35분(이하 한국시간) 우즈, '괴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올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한 배상문은 지금까지 치러 온 대회를 통해 PGA 투어가 '못 넘을 산'이 아니라는 것을 실력으로 입증해왔다. 첫 대회로 출전한 소니오픈에서 공동 29위에 올라 해볼만 하다 느꼈고 이어진 휴매너 챌린지에서 공동 14위에 들어 자신감을 얻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더니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르는 사고를 터뜨렸다.

배상문은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도 자신감으로 무장한 채 출전 준비를 마쳤지만,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물론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자신의 페이스를 잃을 수 있다. 얼마나 평정심을 유지하고 플레이를 펼치느냐가 관건이다.

우즈는 자신의 안방과도 같은 마스터스에서 7년 만에 그린재킷을 입기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왔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자 전문가들과 도박사들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우즈를 꼽았다.

10년 간 마스터스를 놓치지 않은 최경주(42)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다퉜던 데이비드 톰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한 조로 만났다.

양용은(40)은 제프 오길비(호주), 맷 쿠차(미국)와, 김경태(26)는 루카스 글로버(미국), 애런 브래들리(호주)와 동반 플레이한다. 재미교포 케빈 나(29)는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 벤 크레인(미국)과 한 조로 경쟁한다.

우즈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신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버바 왓슨(미국),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한 조로 편성됐다.   한편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허리부상 악화를 염려해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해 총 96명이 마스터스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 1~2라운드 주요 출전 선수 조편성(한국시간)   - 8조(5일 오후 10시7분) 김경태, 루카스 글로버, 애런 브래들리 - 12조(오후 11시2분) 양용은, 제프 오길비, 맷 쿠차 - 15조(오후 11시35분) 배상문, 타이거 우즈, 미겔 앙헬 히메네즈 - 23조(6일 오전 1시14분) 케빈 나, 프레드릭 야콥슨, 벤 크레인 - 30조(6일 오전 2시31분) 최경주, 데이비드 톰스, 세르히오 가르시아 - 31조(6일 오전 2시42분) 로리 맥길로이, 앙헬 카브레라, 버바 왓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