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년연봉 46억원 매우 적당" 그레인키는 276억

  • 등록 2013-10-25 오후 5:52:00

    수정 2013-10-29 오후 5:48:3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류현진(26·LA다저스)의 내년 연봉이 구단 입장에서는 아주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인 ‘라소다스 레어’는 2014년도 변함없이 강할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점검한 기사에서 “류현진이 내년에 받게 되는 연봉 430만달러(약 46억원)는 매우 적당하다(very reasonable)”고 밝혔다.

다저스의 2014시즌 선발 로테이션 앞쪽은 중간에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클레이튼 커쇼(25)-잭 그레인키(30)-류현진’이 책임지게 되는데 이들 셋의 합계 연봉이 얼마까지 치솟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운드에 선 류현진이 글러브 속의 공을 만지작거리며 다음 피칭을 생각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커쇼는 2015년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만 다저스는 올겨울을 기해 장기 연장계약을 맺길 원한다. 그러나 커쇼 측이 총액 3억달러짜리 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난항이 예상된다.

다저스는 어떻게든 커쇼를 붙잡아둘 것으로 보여 커쇼의 연봉은 올해 1100만달러에서 2배 가까이 껑충 뛸 것이 유력시된다.

그레인키는 2018년까지 계약돼 있으나 본인의 의사에 따라 2015년 이후 FA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내년 그에게 줘야할 금액은 2014년까지 분할 지급되는 계약금을 포함해 2600만달러(약 276억원)”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는 올해 순수연봉 1700만달러보다 크게 뛰어오른 금액이다.

3선발 류현진에 대해서는 “2018년까지 계약돼 있고 빨라야 2019년에 FA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류현진은 내년 연봉으로 매우 적당한 430만달러를 받는다”고 언급했다.

선발진 앞쪽에 많은 돈을 투입해야 되는 다저스 입장에서 매우 낮은 금액에 잘한 계약이라는 측면을 강조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반면 류현진 입장에서는 올해 활약(30경기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 192이닝 154탈삼진 등)이나 1년 만에 확 달라진 팀내 입지를 고려할 때 헐값 계약일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계약이 되지 않은 커쇼는 제외하더라도 그레인키 연봉과 무려 6배나 차이가 난다.

다저스는 테드 릴리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1200만달러를 절약하고 크리스 카푸아노에게 걸린 옵션을 포기하면 추가로 800만달러를 아낄 수 있다.

“이 2000만달러 상당의 돈을 FA가 되는 리키 놀라스코와 재계약이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잡는데 쓸 수 있다”고 매체는 내다봤다.

4,5선발 옵션은 이들뿐만 아니라 각각 부상에서 돌아오는 채드 빌링슬리(29)와 조시 베켓(33)에서 찾을 수 있다. 둘은 내년 개막전까지 거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 합계 연봉만 약 2800만달러여서 어떤 식으로든 활용해야만 될 입장에 있다.

또 하나 다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특급 데이비드 프라이스(28)와 FA 에르빈 산타나(31), 맷 가자(30), 구로다 히로키(38)를 데려올 수도 있다고 매체는 밝혔다.

단 “프라이스를 트레이드하려면 너무 많은 유망주 출혈이 불가피해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올겨울 FA가 되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31)는 연평균 2000만달러(약 213억원)까지 몸값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연이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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