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쳐 조선’ 제작사인 PL엔터테인먼트(이하 PL엔터)는 30일 자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PL엔터는 ”지난 28일 공지했던대로 폐막일까지 중단없이 공연을 진행하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19 변화 양상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은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관객분들과 참여 스태프 및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잠시 공연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쳐 조선’은 2주간 공연을 중단하지만, 폐막일을 한 달 가량 늦춰 공연 기간은 오히려 더 늘었다. PL엔터는 “4월26일이었던 폐막일을 5월 24일로 변경해 공연 기간을 연장하려 한다”면서 “4월 14일에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