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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 끼운 한진선, 홀인원 포함 9언더파 불꽃샷

  • 등록 2020-06-04 오후 1:30:50

    수정 2020-06-04 오후 1:30:50

한진선. (사진=KLPGA)
[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홀인원을 앞세워 9언더파를 몰아친 한진선(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한진선은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9언더파 63타를 쳤다. 홀인원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9타를 줄인 한진선은 오후 1시 30분 현재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한진선은 11번홀과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16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한진선은 침착했다. 그는 17번홀과 18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한진선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1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한진선은 3번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4번홀 버디로 바운스 백에 성공한 한진선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6번홀과 7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진선은 8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마지막 9번홀에서 한진선은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고 9언더파를 완성했다.

2020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던 한진선은 이번 대회 첫날 9타를 줄이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이자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2위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오지현(24)과 이슬기(19)가 자리했고 조아연(20)과 이소미(21)이 6언더파 66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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