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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82회에서는 VIP 고객과 사랑에 빠진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명품관 셀러로 일하면서 매 순간 빈곤을 확인한다. 현타를 느낀 고민남은 일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하는데, 마지막 근무 날 한 VIP 고객과 만나게 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경제력이 많이 차이 나는 사람들끼리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남의 상황을 직접 가정해본다. 주우재는 “나 같으면 무조건 불사지른다”라며 열정적으로 나서고, 반면 곽정은은 “연애 초반엔 건드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이 발생할 거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서장훈 역시 “주는 쪽에서 언젠가부터는 상대방이 무능력해 보여 매력 없어 보일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후 고민남 커플은 반전 상황을 맞이하고, 서장훈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다”라며 깜짝 놀란다. 과연 두 남녀는 경제력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2회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