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바람의 화원`, `상하이 TV 페스티벌` 특별상

  • 등록 2010-06-14 오후 7:33:09

    수정 2010-06-14 오후 7:33:09

▲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문근영이 출연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바람의 화원`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상하이 TV 페스티벌의 드라마 부문 시상에서 아시안 TV 시리즈 특별상(Asian TV Series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후기 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일대기를 픽션화한 작품.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허구적 설정에 바탕을 둔 퓨전사극으로 제43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중 신윤복을 문근영이 연기했다.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참가국의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국가와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하고 TV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제16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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