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끝까지 간다 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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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범죄 액션 ‘끝까지 간다’가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2일 ‘끝까지 간다’ 측은 “‘끝까지 간다’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됐다”라고 밝혔다. ‘감독 주간’ 측에서는 ‘끝까지 간다’에 대해 “매우 정교하면서도 유쾌한 작품으로 신선한 자극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새롭고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독 주간’은 1969년 프랑스 감독협회에 의해 설립됐다. 마틴 스콜세지, 조지 루카스, 미카엘 하네케, 소피아 코폴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쟁쟁한 명감독들이 첫 장편을 선보인 섹션이다. 국내에서는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그때 그 사람들’의 임상수 감독, ‘괴물’의 봉준호 감독,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홍상수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초청받은바 있다.
국내 5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