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두산베어스는 13일(토) 잠실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여자 프로골퍼 안신애(26.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아 SM 소속의 안신애 프로는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이수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쥐며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미녀 골퍼로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두산베어스를 응원하기 위해 잠실 야구장을 찾는 안신애 프로는 두산 홈경기 직관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재하는 등 열혈 두산 팬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안신애 프로는 “평소 응원하는 프로야구 팀인 두산베어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초청 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두산 선수들과 팬들 앞에서 멋진 시구를 선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