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첫 콘솔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공개

닌텐도 다이렉트서 최초 공개
  • 등록 2020-03-28 오전 9:26:11

    수정 2020-03-28 오전 9:26:11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마블(251270)이 처음으로 콘솔게임에 도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27일 진행된 닌텐도의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콘솔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을 갖추고, 기존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모험 중간에 동료로 합류하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싱글 플레이 RPG(역할수행게임)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로 글로벌까지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다”며 “세븐나이츠가 넷마블의 첫번째 닌텐도 게임이라는 것이 기쁘며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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