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그]‘역주행의 아이콘’ 로스트아크, 톱3 목전에

9월 2주차 PC방 리포트
  • 등록 2021-09-18 오전 11:30:00

    수정 2021-09-18 오전 11:30:00

9월 2주차 전국 PC방 이용시간 순위. 더로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해만 해도 10위권 밖에 머물며 비인기 게임으로 전락했던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역주행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PC방 인기게임 톱3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9월 2주차(9월6일~12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505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8.5% 감소했다.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0.5% 주말 평균 15.6%로 주간 평균 11.9%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8% 증가하고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45.9%를 기록했다.

지난 몇 주간 점유율 내림세를 보이다가 45%대의 점유율을 회복했다.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CEA 2021)에서는 LoL과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우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우승하며 국내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로스트아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0.4% 줄었으나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6.2%를 기록,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작년 이맘때 PC방 주간 순위에서 10위 밖으로까지 밀려났던 로스트아크는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계속해서 선보인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탔다.

9월에 들어 ‘장비 파밍 개선, 캐릭터 밸런스 조절’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이 5.7% 증가해 1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다.

발로란트가 ‘에피소드3-액트2’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고,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오픈 300일 기념 이벤트 진행으로 1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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